[사회] 5·18기록관, 찾아가는 어린이 인권교실 운영
페이지 정보
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2021-03-08 11:59본문
8일부터 초등학교 20곳 선착순 모집…영상, 교구 활용한 맞춤 교육
오월항쟁 사회역사적 배경과 민주·인권·평화 정신 이해 계기 마련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8일부터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어린이 인권교실 ‘다시, 오월 광주를 잇다’의 참여학교 2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영상자료 및 교구 등을 활용한 조별활동을 통해 민중항쟁의 사회역사적 배경과 경과, 정신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에게 민주, 인권, 평화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인권교실은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학기별로 희망 초등학교에 한해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19일까지 5·18기록관으로 교육신청서 작성 후 공문을 통해 참가접수 하면 된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권교육을 실시해 미래세대가 5·18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