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의원, 주민을 위해 반드시 한다! > 사람들

메인페이지로 가기  최종 기사편집 : 2019-12-09 11:13:41
국민안전관리협회
SYB소비자연합방송(new)
소비자연합신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람들 / 인터뷰

[인터뷰] 김용태 의원, 주민을 위해 반드시 한다!

페이지 정보

상상가 기자 작성일2013-02-14 17:0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김 의원은 아무리 의정활동이 바빠도, 민원의 날만큼은 직접 챙긴다. 행사를 직접 주관하고 주민들의 각종 민원을 직접 듣는다. 김 의원이 주민들의 민원해결에 팔을 걷어부친게 60회에 이르렀다.


 f1737c903382d7426f43a09208a4bd78_1519272637_8661.jpg 


한 달의 두 번씩 양천구민들의 발걸음은 한 곳으로 향한다. 바로 양천구에 위치한 제19대 새누리당 김용태(44, 서울시 양천구을) 국회의원 사무실.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에 양천구민들의 민원을 접수하는 ‘민원의 날’이 이곳에서 개최된다. 김 의원의 지역사무실은 평소에도 지역주민들에게 문턱이 낮기로 유명하지만, 민원의 날이 있을 때만큼은 지역주민들로 발 디딜틈 없이 붐빈다. 접수된 주민들의 휴대전화 번호만 수만 건에 해당할 정도다. 
 
  
김 의원이 양천을을 지역구로 총선에 뛰어든 건 지난 2008년. 전통적으로 목동 등이 위치한 양천갑 지역은 꽃 길이라 불릴 만큼 당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측에 표가 몰리는 지역이다. 그와 대조적으로 김 의원이 출마한 양천을 지역구는 소위 서민층이 밀집돼있는 지역으로, 전통적인 야당의 표밭이었다. 김 의원 입장에선 꽃 길이 아니라, 자갈길이었던 셈. 
  
 
선거기간 내내 김의원은 등산복을 입고 지역구를 돌았다. 그 결과 예상을 밖의 당선이었다. 김의원의 등산복이 트레이드 마크가 된 것도 이때부터였다. 김 의원은 19대 4·11총선기간에도 등산복을 다시 꺼내 들었다. 새누리당의 지원유세도 사양했다. 결국 재선에 성공했다. 당시를 떠올리며 김 의원은 “천 길 낭떠러지, 벼랑 끝에서 한없이 추락하던 김용태를 그래도 젊은 사람이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죽이기는 불쌍하다, 아깝다며 손을 놓지 않은 (지역주민들의)은혜”라고 표현했다. 민원의 날이 시작된 동기다. 민원의 날은 김 의원의 정치기반이 돼준 주민들에 대한 보상이자, 지역구의 효과적인 관리도 돼줬다. 여의도에서 생활의 달인은 김병만이고, 지역구의 달인은 김용태라는 농담까지 오갈 정도다. 
 
   
김 의원은 재선성공과 함께 모 시사지에서 차세대정치리더로 선정되는 등 정치적 입지를 쌓아갔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의 대선후보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지지했다. 친이계 의원으로 구분되는 김 의원은 대선후보 결선과정에서 친박계 의원들과 각을 세우기도 했다. 결국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으로 결정된 후, 승승장구하던 김 의원은 정치행보에 제동이 걸리는 듯 했지만, “정치는 통합”이라며 48%의 유권자의 포용을 요구하는 등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쓴 조언 역시 아끼지 않았다. 
 
  
대선 후 김 의원은 다시 지역구로 돌아왔다. 김 의원의 방에는 ‘주민을 위해 즉시 한다. 반드시 한다. 될 때까지 한다.’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김 의원의 극성스러워 보이기까지 한 지역구 챙기기에 보좌진들도 혀를 내두를 때가 많다.

 


김 의원이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민원의 날 역시 마찬가지다. 잘해봐야 본전이고, 못하면 욕만 먹기 십상이라는 주변의 우려도 많았다. 만류를 무릅쓰고 추진했지만, 시작부터 난항이었다. 흥분한 지역 주민들의 민원내용을 알아듣는 것부터 곤혹이었다. 민원인들 대부분 자신의 이야기를 하던 중,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고, 민원 내용이 제대로 전달될 리 만무했다. 민원핵심파악이 시급했다. 결국 양천을 지역구 의원 등의 협조로 민원접수절차를 시스템화했다. 
  
 
요령이 붙자, 이번엔 민원이 김 의원의 발목을 잡았다. 입장에 따라 찬반이 다른 민원의 경우, 그 결과에 따라 지역민심이 갈릴 수도 있었다. 그 보다 더 난감한 상황은 바로 민원인의 문제해결이 어려운 경우였다. 신정과 신월의 뉴타운지구 재건축과 관련된 민원이 대표적이었다. 김 의원은 이 문제를 국정감사에까지 끌고 갔고, 국무총리실의 사회갈등조정실을 동원했지만 끝내 해결하지 못했다. 
 
  
채무관련 민원 역시 난제였다. 보증 등의 제3채무 민원은 채무자와 채권자의 입장에 따라 해결이 어려웠다. 채무자는 억울함을 토로해도, 채권자의 권리행사가 법적으로 보장받기 때문이다.  문제는 다수의 주민들이 바로 이 제3채무자라는 사실이었다. 압류 등의 법적 절차가 진행될 경우는 당장 손을 써야 했다. 채무당사자와 관련기관들을 전부 소집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다. 김 의원은 “민원인의 집이 압류로 경매 처분되어 길거리로 내몰리는 상황은 우선 막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민원해결과정이 난항을 거듭하면 “정말 지치고 힘이 든다”라면서도, “민원인의 시급한 상황을 당장이나마 해결하면, 그 순간 국회의원으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한다. 지역주민들을 삶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곧 주민들을 위한 길이라는 설명이다. 
   
 
정치인 김정태 의원은 “정치의 핵심은 갈등조정”이라고 말한다. 김 의원은 국민들의 정치혐오에 대한 해결책 역시 갈등조정이 전제되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원의 날로 상징되는 갈등해소노력이 지역주민들에 국한되지 말고 지역감정 및 경제적 격차로 인한 갈등의 해소를 위한 노력의 초석이 될 것을 기대한다.

 

 

박진생 기자(yhkmadng@hanmail.net)

소비자와 독자가 만드는 SYB소비자연합방송

태림산장
하존 홈페이지 뉴

SYB소비자연합방송(new)

소비자연합방송ㅣ발행인:정연수ㅣ편집인:임학근 |회장::전찬영 | 등록일 2009년9월24일 | 등록번호 서울특별시 아00983 |
전화:02-3481-4112,4000ㅣ본사: 서울시 서초구 동광로 50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박진아
본 사이트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사용 및 전제를 금합니다
Copyright © Since 2013 SYB All rights reserved.ㅣContact sybnews@naver.com for more information.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