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2022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3년만에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려 "
"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설교 “부활의 기쁜소식, 오늘의 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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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4월 6일 남산에서 첫 연합예배를 드린 전통에 따른 ‘2022년 부활절 연합예배가 74개 교단이 동참하며 17일 오후 4시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에서 ‘부활의 기쁜 소식, 오늘의 희망’을 주제로 드려졌다.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를 하루 앞두고 열린 예배는 8,000여명이 모여 부활의 기쁨을 함께 했다.
소강석 목사가 누가복음 24장 30~32절의 말씀 ‘부활의 기쁜 소식, 오늘의 희망’을 주제로 설교에 나섰다. 소 목사는 부활에 대해 역사적 사실성을 강조하며 부활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도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해 설교 전 성도들에게 인사한 윤 당선인에게도 당부의 말을 남겼다. 소 목사는 “곧 시작될 새 정부가 분열된 우리 사회를 하나로 통합하고 흩어진 국론을 하나로 묶는 일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요청한다”면서 “교회가 새 정부와 힘을 합해 노력할 때 대한민국의 위대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음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새 대통령이 되실 윤석열 당선인에게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한국 교회와 잘 소통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대회장을 맡은 이상문 목사(예성 총회장)은 “부활의 기쁨이 코로나의 터널과 산불로 인한 피해자들의 치유로 이어지기를” 전했다.

환영사를 하는 여의도순복은교회 이영훈 목사
환영사를 전한 이영훈 목사는 “1947년 이래로 한국교회가 부활주일을 함께 기념한 전통을 이어서 올해는 74개 교단이 연합하여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 역시 한국교회의 하나 됨을 확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2022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한국교회 제2의 부흥의 기폭제가 되어 한국교회가 초대교회와 같이 하나님과 세상 앞에 칭찬받는 교회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하인사를 하는 윤석열 태통령 당선자
특히 이날 윤석열 태통령 당선자도 함께 참석하여 부활절 예배를 드리면서 "국정 운영을 국익과 국민의 관점에서 풀어가고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길이 통합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2년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여러분과 함께 기도를 올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축사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규모 부활절 연합예배가 열린 의미를 살려 한국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송경락 기자 skr7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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