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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손자>를 통해 배우는 리더십

" NCS자기계발능력 "

기자 김종숙 기자
작성일 18-03-06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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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론에서 실천을 끌어낸 천재적 군사 전문가 손자 ⓒ 네이버

 

[한국NCS역량평가연구소=전찬영 소장]  손자는 모두 6천여 자로 시계편으로 시작하여 작전, 모공, 군형, 병세, 허실, 군쟁, 구변, 행군, 지형, 구지, 화공, 용간의 13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손자는 병법서이기에 이기기 위한 전략, 전술에  관한 책이지만 <손자>의 매력은 싸움의 원리원칙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밑바탕으로 하기때문에 인간관계의 모든 면에  걸쳐 응용할 수 있다.

 

손자에서 말하는 다음의 몇 가지는 현대의 리더에게 요구되는 중요한 가르침이다.

첫째, '승산없는 싸움은 하지말라'이다.
이 말의 의미는 '다산승, 소산불승'으로 설명된다.
'승산이 많은 쪽이 이기고, 승산이 적은 쪽이 진다'는 의미이다. 즉 싸우기전에 충분히 셈을 해서 이길 수 있는 싸움만 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전술을 잘 활용한 인물이 중국에서는 '조조'이고, 일본에서는 천하무적이라고 평가 받았던 일본전국 시대의  '다케다 신겐'이다.

조조와 다케다 신겐이 천하무적이 되었던 이유는 승산없는 싸움은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둘째,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다.
즉 '백전백승은 최선이 아니다'라는 말이다. 이 말은 백번을 싸워서 백번을 이겼다고 해도 최선책이라고 할 수 없다라는 것이다. 싸우지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야말로 최선이라는 것이다. '궤도', 모략이나 지략을 사용해서 이기라는 것이다.

 

셋째, '물처럼 공격하고 방어하라는 것'이다.
'병형상수'(군사의 운용은 물을 형상화한다)
이 말의 의미를 잘 소개한 것이 '시여처녀, 후여탈토'이다. '처음에는 처녀와 같이 하되, 뒤에는 빠져나간 토끼와 같이 한다.

이 말은 수비를 할 때에는 태세를 잘 갖추고 숨을 죽이고 있어야 하고, 공격을 할 때는 단숨에 공격하여 해치우라는 뜻이다.

이를 바꿔서, 수비를 할 때 도망치는 토끼처럼 뛰쳐나가는 것은 졸렬한 전술방식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처음은 처녀와 같이하고, 후에는 빠져나가는 토끼와 같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넷째, '유연한 곡선사고를 하라는 것'이다.
'손자'는 이를 '이우위직, 이환위리' 또는 '우직의 계략'이라고 한다.

'우'란 멀리 돌아가는 것, '직'은 직선의 의미이다.  공격할 때 짧은 시간에 급하게 병사를 일으켜 싸우지 않고 멀리 돌아가면 결과적으로 빨리 목적을 달성한다는 것이다. 즉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사고방식인 것이다.

사람과 논쟁을 할 때 이 말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치밀한 논리를 펼치며 빈틈없이 상대를 밀어붙이고서는 의기양양해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런경우에는 상대의 지지를 받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언젠가 지독한 앙갚음을 받게 된다.

그러나 다른 사람과 마찰이 생겼을 때 우선 상대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상대의 체면을 손상하지 않도록 도망갈 길을 만들어주면서 주장해야 할 것은 주장한다. 그러면 얼켜있던 실타래가 술술 풀리게 된다. 이것이 손자가 즐겨 쓰는 '곡선사고'이다.

 

다섯째, '지,용,신을 발휘하라 것'이다.
'손자'가 말하는 리더의 조건은 지, 용, 신, 엄, 인이다.

'지'는 정황을 잘 읽어내는 힘을 말한다.

'용'은 용기, 또는 결단력이라 할 수 있다.손자가 말하는 '용기'는 뒤로 물러설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진 용기이다.

'신'은 한 입으로 두 말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엄'이란 엄격한 태도, 즉 신상필벌로 부하를 대하는 것이다.

'인'은 남을 헤아리는 배려이다.

이러한 '인'의 모습은 주은래의 모습에서 볼 수 있다. 중국의 주은래와 한 번 만나서 대화를 한 사람은 모두 주은래의 지지자가 되었다.

그 이유는 주은래가 수상으로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면담을 하는 사람들의 질문에 귀기울이고 그 질문에 대해서 하나하나 정성 들여 정중히 대답을 해주는 배려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런 가르침을 주는< 손자>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리더십을 알려주는 지혜의 책이되었다.

 

한국NCS역랑평가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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