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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바라

기자 전태영 기자
작성일 22-07-11 0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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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태영 / 싯딤나무교회 담임목사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s

and

the earth.


성경 66권 1189장, 30,993절의 시작인 첫 절이다. 세상을 살아가느라고 자신의 정체성을 잊을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기억해야할 

성경의 가장 중요한 요절이다.


사람이 세상가운데 살다보면 어느새 자기자신의 존재가치를 잊어버리고 거대한 세상의 한 조그마한, 보이지도 않을 초라한 부분으로만 여겨지게된다.


자연속에 들어가도 같다. 거대한 대자연의 규모에 눌리거나, 아니면 그 자연스러움에 빠져 어느순간 나의 존재가 그저 자연의 경외함속에서 

자그마한 부분으로만 느껴지게된다.


그리고 오히려 그 속에서 자신의 무력함을 느낄때 오히려 평안함마저 갖게 된다. 


인간이란 존재가 거대한 세상속에 별볼일 없었던 존재같이 느껴짐으로 자신의 세상과의 타협에 대한 합리화를 만들어냄으로 갖게되는 위안이다.


그런데 성경을 펴는 순간 하늘의 음성이 들려온다.


너는 그런 존재가 아니다!

너는 그렇게 창조되어진 존재가 아니다!

너는 그렇게 세상과 타협하면서 적당하게 살아가야할 존재가 아니다!

너는 우주만물을 창조한 나 여호와의 특별한 존재이다!


나라는 존재가 어떻게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됐는지, 이 세상에서 어떠한 존재인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야만 하는 존재인지를 선포하고 있다.


성경은

우선 나라는 인간은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창조물이라고 선포하고 있다.


"태초에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니라"(창1:1)


창조는 히브리어로 '바라'이다. 창조하다라는 '바라'의 의미는 무에서 새롭게 만들어 낸 존재라는 것이다. 즉 특별한 창조의 계획에 의해서 

창조주에 의해서 존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세상의 한 부분으로 세상의 소품으로 평가될 존재가 아니라 고유의 목적성에 의해서 창조된 특별한 존재라는 것이다.


성경은

그다음으로 인간의 특별함에 대하여 선포한다.


인간은 특별히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았다.


"하나님이 가라시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창1:26)


창조주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피조물은 인간밖에 없다. 부모가 자신의 자녀를 보며 뿌듯하게 생각하고 자녀를 향한 특별한 사랑을 갖게되는 

이유중의 큰 이유는 자신의 모습을 자녀속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뿐만아니라 성경은 인간의 특별한 역할에 대해서 선포한다.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에게 창조주는 자신의 모든 창조물을 관리하고 통치할 수 있는 권한을 주셨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8)


창조주의 인간의 창조에 대한 계획은 하나님의 모든 창조의 마지막에 두셨고, 그 모든 계획에 대해서 최고로 흡족하게 여기셨다.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창1:31)


인간 창조를 여섯째날에 하시고 심히 기뻐하셨다. 이것이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이다.


인간이 세상속에 지배당하는 것이 아니고, 인간이 세상을 통치하게 하는 것이 창조주의 질서이다.


즉 인간이 세상속에서 자신의 무력함을 느끼고 자신의 삶을 포기하는 것이 하나님의 질서가 아니고, 자연속에 빠져서 인간의 존재가치를 잊어버리는 

것이 창조의 질서가 아니고, 오히려 세상을 보면서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찾을 수 있게되어야만 하는 것이 창조의 질서이어야 된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마10:29~31)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하신 사람 한명 한명에 대한 사랑과 계획을 갖고 계신다. 불꽃같은 눈동자로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신다고 말씀하신다. 


그 신실하신 관심과 사랑을 받고 사는 존재가 바로 당신임을 잊지말라고 성경 첫 페이지, 첫 절에서 분명히 말씀하고 계신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 하시니라"(창1:1)


할렐루야 ~


오늘 내가 나 혼자밖에 없는 것 같이 생각이 든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나를 떠나신 것이 아니라 지금 나의 영의 눈이 닫혀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를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가 이번 한주가 주님의 영과 함께 동행하는 날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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