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파네로스 vs. 크립토스
본문
전태영 목사 / 싯딤나무교회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요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롬2:28,29)
A man
is not a Jew
if he is only one outwardly,
nor
is circumcision merely outward and physical.
No,
a man is a Jew
if he is one inwardly;
and circumcision is circumcision of the heart, by the Spirit, not by the
written code.
Such a man's praise
is not from men, but from God.
신앙의 본질에 대하여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신앙의 본질은 사람앞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앞에서 사는 것이다.
사람앞에서 산다는 말의 의미를 아는가?
'표면적'의 헬라어 '파네로스'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퍼네르스'는 영어 'visible', 'clear', 'open'의 의미이다. 명백하게 분명하게 눈으로 보아서 알수 있는 열려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 상태의 기준은 누구인가?
그렇다. 자기 자신이다. 자신의 판단에 의해서 옳고 분명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만 기준을 삼고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판단의 근저에 있는 것이 다른 사람이다.
즉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볼까? 가 모든 행동의 원인이 된다.
그래서 이러한 사람들의 신앙행위에는 하나님은 없다.
자신의 교회출석, 예배태도, 기도생활, 모임활동, 전도활동, 헌금, 사회생활 등등 의 모든 평가가 사람에게 인정받기위한 모습들이 된다.
그 평가 받고 싶은 사람에는 목회자, 함께 신앙을 하는 구성원들, 더 나아가서는 자신의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다.
사도 바울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다"(롬2:28)
그런데 오늘날의 많은 믿음의 모습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들은 어떠한가!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신앙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롬2:29)
이면적이란 의미가 무슨 뜻인가?
헬라어로 '크륍토스'이다.
크륍토스는 영어로 'secret'(비밀) 또는 'hidden'(숨겨진)이다.
숨김의 궁극적 표현이 '신령'이다. '신령'은 헬라어로 '프뉴마'이다. 프뉴마는 바람과 공기와 같아서 존재는 있으나 그 형상은 볼 수 없다.
즉 사람의 눈으로 볼 수는 없으나 그 존재가 분명히 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은 우리가 호흡함으로 산자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즉 눈에 보이는 존재가 아니라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것에 의해서 생명이 유지될 수 있게하는 것이 프뉴마이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히11:3)
믿음의 눈으로만 이해할 수 있는 상태가 프뉴마의 세상이다.
이러한 프뉴마의 세상이 바로 비밀의 세계인 '크륍토스'의 세계이다.
그렇기 때문에 바른 믿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모두 '크륍토스'의 세계를 고백하는 사람들이다.
사도바울의 고백을 들어보라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고후4:18)
보이지 않는 세상속의 질서를 세우시고 통치하시는 그분을 인정하고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면서 사는 삶이 크륍토스의 신앙생활이다.
그래서 신앙생활의 성공이 사람의 칭찬이 아니라 하나님앞에서 얻는 것이 된다.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롬2:29)
할렐루야 ~
파네로스와 크륍토스!
나의 신앙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요?
많은 사람들이 가고 있다고해서 그 길이 생명의 길이 아닌것은 알고 계시지요?
진리의 길은 좁은 길입니다. 아무도 나를 인정해주지 않는다해도 우리의 믿음의 푯대는 하나님의 칭찬이어야합니다.
사람앞에서 의를 세우려하지않고 하나님편에 설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합니다.
이번 주가 그런 믿음의 고백이 이루어지는 한 주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



